고등학교 대신 지구별 여행 - Hansae Som Photography

고등학교 대신 지구별 여행: 사춘기 아들, 사추기 엄마의 탐나는 가출

소율 저 / 한새 사진|돋을새김|2014|도서

투닥이며 토닥이며, 아들과 함께 걸은 163일

어느 날, 가족이 첫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엄마는 바쁜 남편과 아들 대신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고, 여행 일정을 짜고, 숙소를 잡았고, 그렇게 5일간의 짧은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이후로 엄마에게 사추기가 찾아왔다. 20년 가까이 주부생활을 했으니 이 정도면 그 짐을 잠시 벗어버려도 괜찮지 않겠느냐는 배짱이 일탈을 부추겼다. 아이와 함께 누군가 정해놓은 길이 아닌 수천 갈래의 새로운 길을 걷고 느끼고 싶었다. 엄마는 겁도 없이 여행을 감행했다. 사진가, 통역가, 보디가드로 아들을 앞세워서. 동물과 자연, 사진을 사랑하는 아이는 엄마의 꾐에 넘어가 흔쾌히 파트너 역을 맡기로 했다. 그렇게 열일곱 살 아들은 ‘고등학교 학생증’ 대신 ‘국제 청소년증’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은 여행 초짜 사춘기 아들과 사추기 엄마의 163일 동안의 좌충우돌 허당 여행기다. 엄마는 때로는 버스회사 직원과 드잡이를 하고, 산속 한가운데서 야생샤워도 하고, 영어 못해 서럽고 답답했던 사연 등을 솔직하고 실감나게 전해준다. 그리고 이런 솔직함은 아들의 사진에서도 드러난다.


World Travel instead of High School: A Fascinating Runaway of Adolescent Son and Mother

Written by Soyul / Photographed by Hansae|Doduls|2014|Travel journal in Korean

Story of how backpacking around 10 countries from South Africa and Eastern Europe for six months at the age of 15 opened my eyes to the limitless possibilities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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